정부는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관련 부처, 기관 및 산업계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하고 재정, 세제, 금융 지원을 총동원할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여름철 이상기후와 국제 에너지 가격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물가 안정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인 구윤철은 '먹거리 물가안정 관계기관·협회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공정거래위원회 및 관련 기관 및 단체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재정, 세제 지원 및 공급 확대, 유통구조 개선, 가격정보 공개 등을 논의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민생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보고, 에너지 가격 상승 영향 및 여름철 이상기후 등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정부의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안정과 부담 완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관들은 품목별 수급 안정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상반기에 1000만개의 신선란을 수입하고, 추가로 6~7월에 2000만개를 긴급 도입할 계획입니다. 또한 여름철을 대비해 배추와 무 2만1000톤을 사전 계약 방식으로 확보했으며, 수급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방출할 예정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계란 생산량 회복으로 8월 이후 유통단계의 가격 안정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닭고기의 공급 회복으로 여름철 폭염과 수요에도 가격 안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협은 할인 행사와 유가보조금, 주유 할인, 농업용품 할인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채소 가격 안정을 위해 영양제 지원, 차광도포제 공급, 배추 생산 지원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