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가 미래 핵심 산업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특허 빅데이터 분석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글로벌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특허 정보를 활용하여 국가 연구개발 전략과 첨단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지식재산처는 '2026년 특허 빅데이터 기반 산업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외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첨단산업과 미래 유망 기술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 동향과 경쟁 상황을 파악하고, R&D 전략과 기술 로드맵 수립을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AI, 우주, 바이오 등 미래 성장 동력 분야를 중점으로 분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AI 분야에서는 미국 주요 기업이 참여하는 'SAIL(Shared AI License Foundation)' 연합체의 AI 파운데이션 모델 관련 특허를 집중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며, 우주 분야와 바이오 분야에 대해서도 유망 기술과 R&D 방향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대구시, 부산시, 전북특별자치도와 같은 지역 주력산업에 대한 특허 분석도 병행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R&D 전략과 신산업 육성을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일규 지식재산정책국장은 “특허 빅데이터는 기술개발의 흐름과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핵심 정보”라며 “미래 성장동력 분야의 특허 분석을 통해 국가 R&D 정책 수립을 지원하여 우리나라가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