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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폭염 속 강물까지 끓어오르며 원전 비상 상태!

프랑스에 기온이 최고 44도까지 치솟는 극심한 폭염이 몰아치면서 강물 온도가 상승하자, 원자력 발전소 가동에 잇따라 비상이 걸렸다. 23일(현지시간) 독일 dpa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국영 전력회사(EDF)는 전날 밤 남부 골페슈 원전의 전력 생산을 감축한 데 이어, 이날 추가로 원전 3곳의 운영을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원전 냉각수로 사용되는 인근 강물

이정원기자

Jun 25, 2026 • 1 min read

프랑스에서 기온이 최고 44도까지 치솟는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원자력 발전소의 가동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남부 골페슈 원전을 비롯한 3곳의 원전이 가동 제한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강물 온도가 상승하여 원전 냉각수로 사용되는 강물이 수온 기준을 초과하게 되어 수중 생태계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프랑스 국영 전력회사 EDF는 이번 조치로 전체 전력 생산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밝혔으나,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이 더 자주 발생하고 강도가 높아지면 전력 수급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기상청은 이번 폭염으로 역사상 가장 더운 밤을 보내고 있으며, 전체 주의 절반에 해당하는 54개 지역에 '적색' 폭염 경보가 발령되는 등 이번 폭염이 이례적으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피소스에서는 최고 44.3도까지 치솟았고, 보르도는 42.1도를 기록하며 열기가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당국은 열기가 언제 꺾일지 불투명한 상황이며,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해 익사 사고도 40건 이상 발생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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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