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편요금이 5년 만에 430원에서 500원으로 인상되며, 이는 우편 물량의 감소와 비용 증가로 인한 적자 규모가 늘어난 상황을 극복하고 국민에게 안정적인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일부터 국내 통상 우편요금을 규격 25g 기준으로 430원에서 500원으로 조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21년 이후 5년 만에 이루어진 우편요금 변경입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물량 감소와 우체국망 유지비용 상승 등으로 적자 규모가 증가하자, 창구망 및 운송망 효율화, 경영 혁신 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적자 규모가 계속 커지자, 요금 조정이 불가피하게 결정되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요금 조정을 통해 국민의 가계부담과 물가 영향을 최소화하고, 국내 우편요금이 여전히 주요 OECD 국가 대비 절반에서 20% 수준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안정적인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집배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AI 전환, 업무혁신 등을 통한 요금조정 요인 최소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