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택가격 상승과 레버리지 투자로 인해 국내 금융시스템의 단기 안정성 지표가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5월 금융불안지수(FSI)는 작년 12월보다 상승하여 주의 단계를 유지했고, 금융취약성지수(FVI) 역시 장기 평균을 넘어섰습니다.
가계대출 증가와 신용대출 증대로 인해 가계부채가 늘어났으며, 가계 취약차주 비중도 높아졌습니다. 기업 부문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양극화가 뚜렷해졌으며, 중소기업의 이자비용 부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대출 연체율도 상승하였습니다.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는 주식자금을 중심으로 순유출되었지만, 채권은 순입되는 등 외환보유액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신용 확대와 기업의 신용위험 증가에 대비하여 통화정책 변화와 외국인 투자 유출입을 감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