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큐비스타가 '패킷사이버 3.0'을 선보며 네트워크 탐지·대응(NDR) 시장에 진출한다. 이 제품은 암호화 트래픽의 이상 행위와 공격 흐름을 복호화 없이 탐지하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씨큐비스타 대표 전덕조는 파트너 세미나에서 "패킷사이버 3.0은 마이터 어택(MITRE ATT&CK) 기준을 기반으로 14개 전술과 138개 공격 기법을 지원해 주요 글로벌 NDR 제품을 앞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암호화된 환경에서도 복호화 없이 지능형 공격을 탐지할 수 있는 점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덧붙였다.
NDR은 네트워크 트래픽을 분석해 공격 징후와 내부 움직임을 찾아내는 보안 솔루션이다. 패킷사이버 3.0은 마이터 어택 기준을 사용해 탐지한 위협을 분류하고 공격 목적과 수법, 진행 단계를 보여준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격 자동화와 암호화·은닉형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행위와 가시성'을 강조했다.
씨큐비스타는 패킷사이버 3.0이 초기 침투부터 정보 유출까지 공격 단계를 구분해 보안 담당자가 대응할 위협을 우선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암호화 트래픽을 분석하는 방식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위협과 고도화된 공격을 탐지하며, 차기 버전에서는 탐지 기법을 확대하고 AI 서비스 사용 탐지와 이메일 스푸핑 점검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