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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쏠림 속 코스피, 10% 하락 마감! 뒤이어 예상치 못한 조정 시작

코스피가 9000피까지 급등하는 과정 속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수급이 쏠리자 코스피에 강한 조정이 이뤄졌다. 코스피 지수 하락 폭보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낙폭이 더 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910.71포인트(9.99%) 하락한 8203.84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사흘 만에 8000선으로 떨어졌다. 코스닥

이정원기자

Jun 23, 2026 • 1 min read

코스피가 9000포인트를 돌파하며 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자금이 유입되자 코스피는 강력한 조정을 겪었습니다. 코스피 지수 하락 폭보다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하락 폭이 더 컸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코스피는 910.71포인트(9.99%) 하락한 8203.84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사흘 만에 8000선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코스닥은 76.88포인트(7.94%) 하락한 891.52를 기록했는데, 이날 코스피의 하락 폭이 코스닥보다 크게 나타났습니다.

코스피 지수의 대폭 하락으로 인해 개인투자자들이 저가 매수를 이어갔습니다. 개인투자자는 8조5223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4조1017억원, 4조512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이로써 개인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순매수를 이루었습니다.

불구하고 코스피의 급락에도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삼성전자를 앞섰습니다.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1820조9545억원으로 삼성전자의 1812조3464억원보다 높았습니다. 이날 SK하이닉스의 주가 하락 폭은 12.47%로 삼성전자(12.31%)보다 크게 나타났습니다.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는데,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3% 상승하고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0.4%, 1.3%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등 반도체 기업은 6.9%, 4.1% 상승했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국내 증시가 빠르게 성장하고 강세를 보이면서 조정이 강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는 증시 전반의 기본적인 문제가 아닌 반도체 기업 중심의 증시 과열을 완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코스피와 반도체 업종의 12개월 선행 영업이익 증가율이 각각 237%, 960%로 이익 모멘텀이 높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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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