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600억원을 투자하여 인공지능(AI) 등 전략산업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 이는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인 AI, 미래 항공, 바이오 분야에서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청년이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기 위한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영남대, 경운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경일대 등 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전략산업 앵커 대학'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젝트는 4년간 600억원을 투자하여 AI, 미래항공, 바이오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특성화대학을 중심으로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영남대는 AI 지식 서비스 거점인 경산, AI 제조·첨단소재 거점인 영천, AI 스마트 농업 거점인 의성을 중심으로 '경북 인공지능 융합혁신(AI-X)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AI-X 인재 4000여 명을 양성하기 위해 '경북 AI 융합원'을 신설하고 디지털 전환을 도와줄 것이다.
경운대는 미래 항공 분야로 선정되어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협력하여 미래 항공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시험·평가·실증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6000여명의 미래 항공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 지원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다.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경일대는 바이오 분야에서 협력하여 '경북 바이오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 바이오 공동학위제를 운영하고 바이오 융합인재 1만여 명을 양성한다. 이와 같이 경북도는 선정된 대학들이 전략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제공하는 데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