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이스라엘 대사 마이크 허커비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야간 경질' 스타일에 대한 재치있는 농담을 전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 외신에 따르면, 허커비는 JNS 국제정책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주로 한밤중에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람을 해임하는 것을 고려해, 대사직이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까지는 아무 문제가 없다”며 덧붙였습니다.
이 발언은 허커비 대사가 이전에 트럼프 대통령 발언을 공개적으로 반박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허커비 대사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열렬한 지지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변인은 “대사의 발언은 명백한 농담”이라며 설명했습니다. 허커비 대사는 최근 이란 및 헤즈볼라에 대한 이스라엘의 강경 정책을 옹호하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는 미국의 정책과 일부 상충되는 점이 있어 주목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