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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경고: "네타냐후, 내 덕에 감옥 면해놓고… 이스라엘 총선 개입으로 레바논 휴전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정치적 생명이 자신의 처분에 달렸다는 취지의 언론 기사를 직접 공유하며 공개 압박에 나섰다.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레바논 공습을 지속하며 중동 지역의 긴장감을 고조시키자,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를 향해 군사 작전 자제를 촉구하며 강력한 경고

이정원기자

Jun 21, 2026 • 1 min read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의 정치적 생존이 자신에 달렸다는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공개적으로 압박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양해각서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으로 중동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킨 것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군사 작전 자제를 촉구하며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과 '저스트 더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네타냐후의 흔들리는 재선 기회, 트럼프가 카드를 쥐고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시했습니다. 해당 기사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이스라엘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네타냐후 총리에게 더 이성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그의 경쟁자인 나프탈리 베네트 전 총리와 가디 아이젠코트 의원을 언급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행동은 최근 이스라엘의 독자적인 군사 조치에 대한 불만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진행되는 민감한 시기에 레바논을 공격해 외교적 노력을 방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초 네타냐후 총리와의 통화에서 거친 욕설과 비판을 표명하며, 부패 혐의로 재판 중인 네타냐후 총리를 비난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 간의 갈등은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을 놓고 더욱 긴장되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중동 전쟁을 끝내기 위한 외교적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지만, 네타냐후 총리가 이란에 대한 강력한 군사 조치를 요구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재 가장 치명적인 정치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총선에서 실각할 위기와 지난 2023년 하마스의 공격에 대한 안보 실패로 인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와 형사 재판을 미뤄왔던 상황이 재개되어 사법적 위험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이스라엘 정치 안팎에서는 네타냐후 총리가 전쟁을 지연시켜 자신의 인신구속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전시 상황이 종결되면 극우 정파의 지지를 잃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이란 간의 협상에 영향을 미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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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