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이 '근거리 장보기'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마트24가 '신선그대로'와 '신선제대로' 브랜드를 론칭하고 총 51종의 상품을 운영 중입니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신선 강화 매장 운영을 시작하고 있으며, 테스트 결과에 따라 신선식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GS25와 CU도 신선 강화를 통해 매장 수를 늘리고 있습니다. GS25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774점의 신선 강화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1100여개의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CU는 '싱싱생생 990원 채소', '싱싱생생 간편 과일' 시리즈를 운영 중이며, '장보기 특화점' 매장을 확대하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편의점은 퀵커머스 역량을 강화하여 다른 유통 채널에 비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GS25와 CU는 지난해 쿠팡이츠에 입점하고, 세븐일레븐도 상반기 내 입점을 추진 중입니다. 편의점은 24시간 운영이 가능하고 관련 규제도 상대적으로 적어서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2인 가구의 소포장 상품 수요 증가로 인해 편의점의 신선식품 매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GS25의 최근 3개년 신선식품 카테고리는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와 알뜰 소비 확산으로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