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이 테러자금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AML(자금세탁방지) 관련 체제를 정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감독당국의 AML 감시가 강화되면서 은행들은 내규 개선과 시스템 개발을 통해 AML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은행들은 오는 22일 시행될 테러자금금지법에 따라 고객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고객의 실제 신원과 위험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절차를 강화하고, 이는 개인 뿐만 아니라 소유하거나 지배하는 법인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강조되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은 이미 고객 확인 절차 변경 사항을 안내하고 후속 세부절차를 정비 중입니다. 또한, 법인 CDD 사전확인프로세스를 활용하여 대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도 테러자금금지법을 준수하기 위해 고객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AML 체제를 고도화하기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은행들은 테러자금금지법 시행과 함께 AML 검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규제 사각지대를 막고 AML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실효성과 전문성에 중점을 두고 시스템 개편과 내부 규정을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은행권 관계자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