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고유가 충격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으로 인해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도 서킷브레이커와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습니다.
9일 오전 10시 31분 52초,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하여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습니다. 이 조치는 20분간의 거래 중단 후 10분간의 단일가 매매를 거쳐 정상 거래를 재개합니다.
동일한 시각에 코스닥시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었는데, 코스닥150 선물과 지수가 각각 6%와 3% 이상 하락하여 발동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코스닥150 선물과 지수는 각각 6.27%와 6.36% 하락하였고, 프로그램 매매 매도 호가의 효력도 5분간 정지되었습니다.
시장에서는 중동발 유가 급등과 미국·이스라엘·이란 갈등 장기화 우려로 국내 증시 전반의 하락 압력이 더해졌다고 보고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