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최근 나라현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셔틀 외교를 강화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보다 견고하게 만들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과거의 단순한 교역 중심 관계를 벗어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제와 민생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이 강조되며, 두 정상은 특히 AI 기술과 공급망 협력을 중시했다.
과거사 문제에서도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결과를 도출하기로 한 양국은, 조세이 탄광 수몰 사고 희생자 유해 발굴과 DNA 감정 협력 합의를 이뤄냈다. 이는 한일 관계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남긴 것으로 평가되며, 미래에도 더 큰 협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적 외교 노선이 반영된 결과로, 양국의 안보와 경제 협력은 치안 분야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양국은 또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는데, 이는 두 나라가 직면한 공통된 과제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회담은 이 대통령 취임 후 다카이치 총리와 가진 다섯 번째 회담으로, 양자 방일이 7주 만에 완료되는 등 여러 면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이뤘다. 나라현에서 열린 회담은 이번이 최초로,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이자 지역구인 나라현에서 외국 정상을 초청한 첫 사례다.
청와대는 이번 방일을 통해 양국 관계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회담은 양국 간 상호 신뢰를 쌓아가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양국의 협력이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