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미국 유력매체 US 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선정한 '2026 최고 하이브리드·전기차 어워즈'에서 7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기아는 각각 3개 부문을 석권해 글로벌 브랜드 중 공동 최다 수상을 차지했으며, 최상위 브랜드 제네시스도 1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현대차는 전기차·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이오닉 5는 '최고 준중형 전기 SUV'로 선정되었고, 투싼 하이브리드는 '최고 준중형 하이브리드 SUV'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습니다.
아이오닉 5는 초고속 충전 시스템, 우수한 주행거리, 그리고 첨단 안전 사양으로 전기 SUV 구매자들에게 가장 스마트한 선택지로 평가받았습니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1.6 가솔린 터보 엔진과 47.7㎾ 전기 모터를 결합해 총 231마력의 우수한 성능과 탁월한 연비를 제공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기아는 하이브리드 라인업의 상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니로는 '최고 소형 하이브리드 SUV',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최고 준중형 PHEV SUV'에 선정되었으며,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는 '최고 중형 하이브리드 SUV'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GV60는 '최고 준중형 럭셔리 전기 SUV'로 선정되어 럭셔리한 가치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84kWh 대용량 배터리와 800V 시스템을 통해 초급속 충전과 북미 충전표준(NACS) 기반 충전 편의성을 자랑하며 주요 강점으로 손꼽혔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E-GMP 기반 모델의 압도적인 경쟁력과 하이브리드 라인업의 우수한 상품성이 북미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하는 혁신적 차량을 계속해서 선보이며 글로벌 전동화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