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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여성, 악어 수조에 밀어넣고 생중계?! 중국 1100만 팔로워 계정 퇴출 사태

중국에서 11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거느린 유명 소셜미디어(SNS) 계정이 미성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잔혹한 장면을 연출한 생방송을 진행하다가 결국 영구 퇴출당했다. 2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청소년을 주 시청층으로 삼아온 한 중국

이정원기자

Apr 30, 2026 • 1 min read

중국에서 11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소셜미디어 계정이 미성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가혹한 콘텐츠를 제작한 후 퇴출당했습니다. 이 계정은 라이브 방송에서 18세 미만으로 추정되는 여성 출연자들을 괴롭히는 장면을 송출했는데, 이로 인해 계정이 완전히 폐쇄되었습니다.

해당 계정은 어린 여성 출연자들을 등장시켜 '벌칙'이라는 이름으로 가혹한 상황을 연출하는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입이 묶인 작은 악어가 들어 있는 수조에 출연자들이 억지로 들어가는 장면 등이 공개되었는데, 이로 인해 사용자들로부터 강한 비난을 받았습니다.

조사 결과 이 계정은 5년 전 13세 소녀가 할머니의 신분증을 도용해 개설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는 중국의 미성년자 라이브 방송 금지 법규를 위반한 것입니다. 해당 채널을 운영한 광둥 자후오 미디어 컴퍼니는 과거에도 학대 의혹으로 제재를 받았지만 재개한 전력이 있습니다.

이러한 콘텐츠가 모방 행동을 부추기고 과도한 후원을 유도한다는 학부모들의 우려가 제기되었는데, 결국 이 계정은 사용자들의 강한 비판을 받아 23일에 영구퇴출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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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