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민간이 주도하는 '사실상표준' 선점 지원을 강화하여 반도체, 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계량측정협회에서 개최한 '2026년 사실상 표준화 포럼 착수 보고 및 전략 회의'에서 이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첨단산업 분야의 민간 표준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사실상 표준 활동과 전략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사실상표준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개발한 표준으로, 반도체의 JEDEC, 미래차의 SAE 등이 이에 해당하며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국표원은 이번 회의를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미래차 등 주요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이 사실상 표준화 기구에 체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는 표준 R&D 신규 과제 예산의 30% 이상을 사실상 표준 분야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분과별 표준화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사실상 표준 선점이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사실상표준은 기술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핵심 도구로, 우리 기업들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실상 표준 개발을 계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