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포함한 보건복지부 산하기관들이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노후장비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 이후 대규모 시스템 점검을 통한 재발 방지 대책 중 하나로 추진된다.
이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해 대규모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교체 사업을 진행하게 될 것이다. 건보공단은 장기요양정보시스템, 통합급여정보시스템 등의 주요 시스템의 노후 인프라를 교체할 예정이며, 예산은 800억원으로 결정되었다. 반면 심평원은 440억원을 투자해 노후 HW·SW 교체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주되는 노후장비 교체 사업은 총 1200억원의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는 지난해 국정자원 화재 사건의 영향으로 인한 조치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사전에 장비 교체를 통해 재발 방지에 주력하기 위한 조치이다.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들의 HW·SW 교체 사업까지 고려할 경우, 총 사업 규모는 15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IT업계에서는 대규모 장비 도입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