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통행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이 전략적인 해협은 사실상 '통행세' 부과가 이뤄지는 곳으로 떠올랐다. 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회 소속 알라에딘 브루제르디 의원은 이란 중앙은행이 4개 통화로 된 전용 계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계좌에 해협 통과 선박에 부과하는 수수료가 입금될 예정이다. 지난 2월 28일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과의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이후, 미국은 이에 대응해 이란 항구 등에 대한 해상 봉쇄 조치를 취하고 있다. 지난 21일 이란 의회는 통행료 징수의 법적 근거를 담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주권 확립에 관한 법률'을 가결했다. 언론은 이란 군이 지난 23일 처음으로 현금으로 해협 통행료를 수령했으며, 이를 이란 중앙은행의 계좌에 예치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중앙은행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받는다! 4개 통화 계좌 개설한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통행료 징수를 공식화했다.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지나는 전략적 요충지에서 사실상 '통행세' 부과에 나서면서 국제 해운업계와 지역 안보 지형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
이정원기자
Apr 27, 2026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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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