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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우원식 "윤 어게인에 묶인 국힘, 개헌 반대 이유 공개해야"

우원식 국회의장은 27일 '6·3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연계'를 당론으로 반대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39년 만에 찾아온 개헌 기회를 무산시키려는 진짜 이유가 무엇이냐”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접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87년 이후 39년

이정원기자

Apr 27, 2026 • 1 min read

우원식 국회의장은 27일, 국민의힘을 향해 '6·3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연계'를 반대하는 것에 대해 "39년 만에 찾아온 개헌 기회를 무산시키려는 진짜 이유가 무엇이냐"며 강한 비판을 했습니다.

우 의장은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987년 이후 39년 만에 개헌 문이 열릴지 국회가 결정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개헌에 반대하는 진짜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을 제외한 여야 의원 187명은 헌법 개정안을 발의했는데, 이 개정안은 4·19 혁명과 5·18 민주화운동의 민주 이념을 추가하고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할 때 국회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 의장은 국민의힘이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것에 대해 "투표율 확보를 위해 공직선거와 함께 실시해야 한다"며 이것은 반대를 위한 반대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대통령 임기 연장 논란과 관련하여 "헌법 제128조 2항은 대통령 임기 연장이나 변경을 위한 개헌은 현직 대통령에게 효력이 없다"며 국민의힘을 겨냥해 "윤 어게인이라는 지적도 있다"고 반문했습니다.

우 의장은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당론이 아니라 양심과 소신에 따라 본회의장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본회의 불참으로 개헌이 무산되는 것은 결국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개헌안 본회의 표결은 다음 달 7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오는 28일에는 여야 6당 원내대표 연석회의를 열어 개헌 논의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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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