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기업이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규모 그룹뿐만 아니라 대·중견·중소기업, 스타트업, 글로벌 기업 등 170여개사가 참가해 청년 인재를 뽑는다. 이는 온라인 참여 기업까지 포함하면 700여개사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취업박람회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정부, 경제단체, 국내 주요 기업과 공동으로 '2026 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8일부터 2일간 개최한다.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롯데, 포스코, 한화, HD현대, GS, 신세계, 한진, CJ, LS, 풍산, 영원무역 등 15개사가 공동 주최로 참가한다.
박람회에는 170여개사가 채용상담관을 세웠다. 컴투스,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 등 기업은 인사담당자가 공개 설명회를 통해 채용 기준과 지원 전략을 소개한다. 삼성전자와 현대건설은 'K-디지털 트레이닝관'을 운영하여 디지털·신기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상담한다. 또한 삼성물산, 포스코, 한샘 등은 '대중소 상생 프로그램 홍보관'을 설치한다.
박람회에서는 10개 중견·중소기업을 포함한 지방 소재 기업 3개사가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1차 면접을 진행한다. 또한 면접 준비를 위해 정장 대여, 헤어 및 메이크업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경협은 오프라인 행사 이후에도 온라인 채용 플랫폼 '사람인'을 통해 7월 31일까지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계속할 예정이다. 현재 온라인 플랫폼에는 700여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한국콜마 관계자는 “연구개발(R&D) 및 재무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직무에서 대졸 신입 직원을 채용 중”이라며 “박람회를 통해 능력 있는 구직자들과 의미 있는 만남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