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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AI 전략으로 혁신한다! 정책금융 틀을 바꾸는 새로운 도약

IBK기업은행이 정책금융 체계와 인공지능(AI) 기반 운영 구조를 동시에 뜯어고친다. 중소기업 지원 중심의 '공공성 조직'을 데이터·AI 기반 '운영 조직'으로 전환하는 전면적 체질 개선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전자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IBK기업은행은 전사 조

이정원기자

Apr 26, 2026 • 1 min read

IBK기업은행이 정책금융 체계와 인공지능(AI) 기반 운영 구조를 한꺼번에 혁신하고 있다.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공공성 조직'을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하는 '운영 조직'으로 변화시키는 새로운 체질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IBK기업은행은 전사적인 조직 구조를 새롭게 설계하기 시작했다. 단순히 조직을 간소화하거나 디지털화하는 것을 넘어서, 정책금융의 수행 방식과 수익 창출 구조를 다시 정의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이러한 혁신의 핵심은 정책금융 기능의 재정립이다. 생산적인 금융과 포용금융을 분리하고 강화하여 중소기업 및 혁신기업 지원 체계를 세밀하게 조정하며, 금융소외계층 지원은 별도로 강화할 예정이다. 이는 정책금융의 역할을 세분화하여 실행력을 향상시키는 방안이다.

뿐만 아니라, AI 전환도 조직 재편의 중추적인 요소이다. 기존의 IT와 디지털 부문 중심의 AI 전략을 영업, 여신심사, 리스크관리 등 모든 영역으로 확대하고, AI 전문팀을 '업무 실행 주체'로 새롭게 정의할 계획이다. 이는 AI를 도입하는 것을 넘어 조직 전체를 AI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접근을 취하고 있다.

또한, 수익성 중심의 운영 체계도 개선할 것이다. 조직과 사업 단위별로 비용과 수익 구조를 재검토하여 핵심과 비핵심 업무를 다시 분류하고, 자원 배분 기준을 다시 설정할 예정이다. 공공성 뿐만 아니라 효율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강화할 방향으로 운영 체계를 전환하고자 한다.

이러한 조직 재편은 장민영 행장이 강조한 '정책금융의 본연적인 역할 강화와 디지털 기반 경쟁력 확보'를 조직 차원에서 실현하는 작업으로 설명된다. 이는 단순히 지원 규모를 늘리는 것을 넘어, 데이터와 AI를 활용하여 중소기업 금융의 정밀성을 높이는 경영 방향을 반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IBK기업은행은 디지털뱅킹 재구축, AI 기반 업무 자동화, 창업 생태계 지원 확대 등 다양한 과제를 통해 디지털 변화를 추진해 왔다. 이제는 조직 구조 차원에서 'AI 네이티브 정책금융기관'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금융권에서는 정책금융, AI, 수익성 등을 동시에 재편하는 이 같은 노력에 주목하고 있다. 정책금융기관이 공공성과 효율성을 함께 고민하는 것은 이례적인 시도로, 이러한 변화가 성공하면 정책금융기관의 운영 모델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분석한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IBK기업은행이 데이터 기반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려는 움직임”이라며 “조직 개편 결과에 따라 정책금융기관의 역할 정의 자체가 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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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