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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폭로한 '수상한 베팅 사건'…세계적인 도박 게임을 어떻게 이기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제기돼 온 '내부 정보 활용 베팅' 의혹이 일부 사실로 드러나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미군 특수부대원이 군사 작전 정보를 활용해 예측시장에 베팅, 수억원대 수익을 올린 혐의로 기소되면서다.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미 육군 특수부대원 개넌

이정원기자

Apr 24, 2026 • 1 min read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군 특수부대원이 군사 작전 정보를 활용해 베팅하여 수억원대 수익을 올린 혐의로 기소되면서 '내부 정보 활용 베팅'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미 육군 특수부대원 개넌 켄 밴 다이크 상사가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작전 관련 정보를 활용해 블록체인 기반 예측시장 폴리마켓에 약 41만 달러(약 6억 1천만원)를 벌어들인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다이크 상사는 작전 정보를 접한 뒤 '미군의 베네수엘라 진입'과 '시점' 등을 주제로 13차례 베팅을 진행하였으며, 작전이 진행되면서 거액의 수익을 챙긴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수익금을 암호화폐 계정으로 이체하고 증거를 인멸하려는 시도를 하였으나 수사로부터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미 법무부가 예측시장 내부자 거래에 대해 처음으로 기소한 사례로, 논란은 정치권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사건에 대해 “흥미롭다”며 언급하였고, 자신의 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예측시장 플랫폼의 투자자이자 고문으로 활동 중인 점도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예측시장과 금융시장에서 '내부 정보 활용' 문제가 논의되고 있으며, 군사·외교 정보와 경제적 이익이 결합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법적 문제에 대한 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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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