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휴전이 3주 연장된 사실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양측 고위 대표단과 회담을 진행한 뒤 SNS를 통해 이에 대한 성공적인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휴전은 '열흘 휴전'을 기반으로 하며, 레바논이 헤즈볼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도록 미국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혀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조지프 아운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추가 회담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를 "역사적인 회담"이라고 평가했지만, 휴전 연장과 관련된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 간의 긴장은 여전히 존재하며, 휴전이 사실상 '불안정한 휴지기'에 머무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뉴욕타임스(NYT)와 CNN 등 주요 언론을 비판하며 대외 메시지를 이어갔습니다. 그는 "일부 언론이 내가 이란과의 전쟁 종식을 서두른다고 주장하지만 사실과 다르다"며 "시간은 이란 편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중동 전반의 긴장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미국이 이스라엘과 레바논을 포함한 지역 정세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