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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필먼트 업계 위기! 11번가, 포장재 단가 인상으로 중동전쟁 '직격탄' 받아

11번가가 다음 달 포장재를 비롯한 물류 부자재 단가를 인상한다. 나프타 수급 불안에 원부자재 가격 인상에 의한 조치로, 다른 풀필먼트 업체들도 각종 부자재 단가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중동전쟁 장기화로 풀필먼트 업계까지 직격탄을 맞았다. 21일 업계에 따

이정원기자

Apr 21, 2026 • 1 min read

11번가는 다음 달 포장재를 비롯한 물류 부자재의 단가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인상은 나프타 수급 불안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다른 풀필먼트 업체들도 부자재 단가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번가는 최근 입점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배송에 사용되는 부자재의 단가를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유 및 나프타 등 원자재의 수급 불안으로 인해 공급사로부터 단가 인상 요청이 계속되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인상 조치를 취한 것이다.

특히 비닐류 부자재인 테이프나 에어시트 등은 이달부터 공급업체로부터 단가 인상 요청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11번가는 이에 대한 협의를 시도했지만, 지연과 공급 불안정으로 인해 단가 인상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인상 폭은 품목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상온 부자재의 경우 약 25%의 인상이 예고되었고, 저온 부자재는 약 15% 수준의 인상이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부자재 단가 인상은 중동전쟁 발발 이후 국내 풀필먼트 서비스 시장에서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이는 나프타 가격 상승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원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대체 공급선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고 전했으며, 이는 포장재 수급이 중단될 경우 작업 지연과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입점 판매자들의 마진율 하락과 소비자 가격 상승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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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