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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호르무즈 재봉쇄 불안에도 6220선 돌파! SK하이닉스 주가 급등

코스피가 20일 장 초반 미국과 이란 간 휴전 종료를 앞둔 중동 지정학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6220선에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우려로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주도주 실적 기대가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코

이정원기자

Apr 20, 2026 • 1 min read

코스피가 20일 장 초반 미국과 이란 간 휴전 종료를 앞둔 중동 지정학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6220선에서 상승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우려로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주도주 실적 기대가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입니다.

오전 9시 5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12포인트(0.52%) 오른 6224.04를 기록했습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2.00포인트(0.36%) 상승한 6213.92로 출발한 뒤 한때 하락 전환했지만, 다시 상승세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0원 내린 1479.5원에 출발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떠받쳤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순매도를 이어가며 지수 상단을 제한하는 흐름입니다. 다만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 수급 부담을 일부 완화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지난주 말 뉴욕증시 강세와 주말 사이 다시 커진 중동 불확실성이 맞물려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이란이 휴전 기간 중 호르무즈 해협 상선 통항을 허용한다고 밝히면서 미국 증시는 안도 랠리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주말 이후 상황은 다시 급반전됐으며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 및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가 재차 부각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국제유가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6월 인도분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7.13% 오른 배럴당 88.48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같이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시장에서는 유가 급등이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키움증권 연구원 한지영은 “주말 이후 호르무즈 해협은 재봉쇄에 들어가는 등 상황이 다시 반전됐다”며 “장 개시 이후부터 협상 시한까지 단기적인 증시 변동성 확대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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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