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폴더블 스마트폰의 주름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주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며,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등에서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디스플레이 주름은 화면 왜곡과 내구성 저하로 이어지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디스플레이와 지지판 사이의 '접착 영역'을 재설계했습니다. 이를 통해 폴딩 과정의 응력이 특정 부위에 집중되지 않고 주변으로 분산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시제품에서는 주름 깊이가 0.1㎜ 수준 이하로 유지되며, 수만 회 반복 사용에도 내구성이 우수하게 유지됩니다. 또한 이 기술은 구조가 단순하고 직관적이어서 제조 공정에 쉽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기로도 확장 가능합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사용자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폴더블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구를 이끈 이필승 교수는 이번 기술이 한국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