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으로 인한 포장재 부족 문제로 인해 화장품 산업이 기존 포장재를 활용하는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화장품 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존 포장재 재고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에는 외부포장 표시기재 의무화와 주소 변경 관련 유예기간 종료로 사용이 어려워진 포장재가 포함된다.
화장품법에 따라 지난해 2월부터 시행된 외부포장 표시기재 의무화로 인해 기존 포장재 재고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주소 변경 관련 유예기간을 초과한 포장재에 대해서도 사용을 허용할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화장품 산업 관계자들은 현재는 포장재 수급에는 문제가 없지만, 장기적인 공급망 불안으로 인해 대체 포장재를 찾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