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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을 능가하는 AI 의료 에이전트 '케이메드'가 서울대병원에 도입! GPU 부족으로 인한 한계는?

서울대병원이 한국 의료 환경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적용을 확대하며 병원 구성원 누구나 업무에 AI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이달 중 의료 AI 에이전트 플랫폼 '스누하이(SNUH.AI)'에 네이버와 공동 개발한

이정원기자

Apr 15, 2026 • 1 min read

서울대병원이 한국 의료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병원 구성원들이 업무에 자유롭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달 중에 네이버와 공동으로 개발한 '스누하이(SNUH.AI)' 플랫폼에 한국형 의료 특화 거대언어모델 '케이메드.ai'를 도입한다. 이는 지난해 선보인 '하리' 모델에 이어 한 단계 발전한 것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케이메드.ai는 국내 의료법과 가이드라인을 반영하고,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직접 참여하여 의료 언어와 판단 흐름을 검증했다. 이 모델은 이미 한국 의사국가고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성능 거대언어모델을 사용한 AI 에이전트는 항생제 처방 규정 확인, 병리 검사 검토, 원무·보험 청구 업무 자동화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달 중 베타 버전을 통해 AI 에이전트를 활용할 계획이며, 진료, 연구, 교육, 행정 등에 활용하여 지능형 병원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모든 구성원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500여명이 의료 AI 활용 교육을 수강할 예정이다. 그러나 병원 업무를 완전히 AI로 혁신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 서울대병원은 현재 GPU 100여 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로 16장을 도입할 예정이지만, 전체 직원이 활용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서울대병원 AI헬스케어연구원 부원장은 정부가 보유한 GPU를 일정 부분 의료 현장에 배분함으로써 AI 활용을 더욱 촉진시킬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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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