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24년에 비해 2025년에 해외 진출을 시도하거나 성공한 기업 비중이 15%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해외 진출 고려 지역도 중국에서 동남아와 북미 지역으로 이동하는 추세를 보였다.
해외 진출을 가로막는 걸림돌은 자금과 정보 부족으로 나타났다. 해외 진출 관련 애로사항 중 자금 부족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현지 시장 정보 부족과 규제 차이도 큰 문제로 지목됐다. 이에 기업들은 세제 혜택 및 금리 우대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서비스 모델별로는 SaaS 기업의 해외 진출 비중이 가장 높았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해외 확장 부담이 적고 현지 수요를 충족하기 쉬운 특징 때문이었다. 이러한 동향은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이 해외에서도 성장할 기회가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레퍼런스와 기술력을 축적한 국내 기업이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는 시장에서 기회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