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모션텍, 송도에 신사옥 준공…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도약
인천 송도에 본사를 옮긴 애니모션텍이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신사옥을 준공했다. 애니모션텍은 인아그룹과 미국 에어로텍이 합작한 기업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PCB 장비에 사용되는 레이저 가공 장비와 모션제어 부품을 제조한다.
신사옥은 외국인 직접투자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로, 에어로텍이 25%의 지분을 투자해 총 사업비 306억 원을 지원했다. 에어로텍은 초정밀 모션제어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체에 기술을 제공하며, 전기전자산업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에어로텍은 2007년 애니모션텍과 협력을 시작해, 2017년 지분 투자로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신사옥은 두 기업이 함께 육성할 전략 거점이며, 피지컬AI 구현을 위한 첨단 자동화 장비 공급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애니모션텍 대표는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할 것"이라며, 국내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