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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들이 엔비디아 매각하고 SK하이닉스·삼성전자 주식 샀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23일 출시한 '국내시장 복귀 계좌(RIA)'를 개설한 고객들의 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해외 인공지능(AI)·빅테크 종목 수익 실현 후 국내 대형 우량주와 지수추종 ETF로 자금 이동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3일 기준,

이정원기자

Apr 14, 2026 • 1 min read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고객들이 새롭게 출시된 '국내시장 복귀 계좌(RIA)'를 통해 해외 인공지능(AI)·빅테크 종목에서 얻은 수익을 국내 대형 우량주와 지수추종 ETF로 이동시키는 경향을 보였다고 14일 밝혔습니다. RIA 계좌로 입금된 해외주식 중에서 엔비디아가 가장 높은 매도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서 애플, 테슬라, 알파벳A, 팔란티어테크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반해 해외주식을 매도한 고객들은 주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매수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해외주식 투자에서 얻은 수익을 국내 시장으로 이동시키는 RIA 계좌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이연 효과와 함께 국내·해외 주식 거래 수수료 및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계좌로,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RIA 계좌를 개설한 고객들의 평균 입금 금액은 약 3000만원으로, 이 중 약 43.7%의 고객이 해외주식을 매도하며 약 1300만원의 평균 수익을 얻었습니다.

RIA 계좌 개설 고객은 남성이 65.3%, 여성이 34.7%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는 40대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개인 투자자들이 해외주식 투자 수익을 국내 시장으로 이전하는 데 RIA 계좌를 활용하고 있으며, AI·빅테크 종목에서 얻은 수익을 국내 대형 우량주와 지수 상품으로 분산 투자하는 움직임이 뚜렷하다”고 설명했습니다.

#hardware #technology

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