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하는 2조원대 초대형 그래픽처리장치(GPU) 확충 사업에 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등 국내 주요 클라우드 및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을 포함한 총 5개 기업이 참여를 희망했다. 이를 통해 정부는 첨단 GPU와 통합운영환경을 구축하고 국내 산학연에 컴퓨팅 자원을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해 대규모 GPU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 수행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KT클라우드는 대형 GPU 인프라 사업에 새로 도전하여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AI 솔루션 전문기업 엘리스그룹은 하드웨어 구축과 운영 역량을 통해 종합 AI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과 NIPA의 고성능컴퓨팅(HPC)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수행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쿠팡도 지난해에 이어 재도전에 나섰으며, AWS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NIPA의 소유권 조건 등으로 참여를 포기했다. NIPA는 최종 사업자를 오는 5월 내에 확정하고 서버 구축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