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반도체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습니다. 미중 갈등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기회로 삼아, 일본 기업들이 미국 애리조나 주의 피닉스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일본 반도체 기업 중 한 기업인 토칼로는 애리조나 챈들러시에 2980제곱미터 규모의 산업 공간을 임대했습니다. 이 회사는 반도체 제조 장비에 필수적인 첨단 기술을 전문으로 하며, 이번 시설은 미국 내 두 번째 거점이 될 것입니다. 또한, 다른 기업들도 피닉스 지역에서 활동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피닉스 실리콘 데저트에 진출하는 기업들은 TSMC 팹 주변 공급망에 참여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1980년대 후반에는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50%의 점유율을 차지했지만, 현재는 8%로 하락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러한 감소세를 막기 위해 기업에 대규모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라피더스는 AI 전용 반도체를 대량 생산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누적 정부 지원 규모는 약 22조원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업계에서는 라피더스가 글로벌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것이 일본 반도체 산업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