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전용 가전 양판점은 지난 해 수익성이 악화되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국내 가전 제품 구매 심리의 위축으로 인해 내수 침체로 인한 영향이 크다고 분석되며, 소비 부진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삼성전자판매인 삼성스토어는 지난 해 영업이익이 92억원으로 기록되었으며, 전년 대비 24% 감소했습니다. LG전자의 판매망 하이프라자(LG베스트샵)의 지난 해 영업이익은 205억원으로, 전년 대비 15.7% 줄었습니다.
삼성전자판매의 전년 대비 매출은 3조7209억원으로 7% 증가했으나, 비용 증가로 인해 수익성에 부담이 생겼습니다. 지난 해 판촉비와 운반비 등 비용이 8596억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으며,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이프라자의 지난 해 매출은 1조8774억원으로 전년 대비 13.3% 감소했으며, 2016년 이후 9년 만에 매출이 2조원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판점의 수익성 악화는 국내 가전 시장 부진이 원인이며, 지난 해 국내 가전제품 판매액은 28조7745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TV와 가전 제품 판매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양판점 영업이익 역시 역성장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가전업계 관계자들은 교체 주기가 긴 제품과 IT 기기 수요가 얼어붙은 상황이라며, 단기간 내 소비 심리 회복이 어렵고 온라인 쇼핑 플랫폼의 성장과 인건비 및 임대료 상승으로 오프라인 양판점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가전 양판점의 수익성 제고 전략이 필요하며, 오프라인 매장을 고도화하여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전 제품의 최적화된 상담과 AI 및 IoT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경험형 매장을 제공하고, 구독 및 렌탈 서비스를 확대하며 제품 세척, 살균, AS 등의 통합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분석이 있습니다.양판점이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여 체질 개선을 이뤄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