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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속 영서, 가뭄 속 영동...강원도 겨울의 이상한 현상

[앵커] 강원 지역 겨울 날씨가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영서와 영동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영서엔 폭설 피해가 잇따랐는데 영동은 가뭄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기자] 쉴 새 없이 내린 눈이 산간을 하얗게 뒤덮었습니다. 지난 주말 강원 영서와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렸지만, 영동 지역은 눈이나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20일 가까

이정원기자

Jan 12, 2026 • 1 min read

한반도의 겨울 날씨가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영서와 영동 지역 간에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영서 지역은 폭설로 피해를 입었지만, 영동 지역은 가뭄 우려가 높아졌습니다. 강원도 산간에는 쉴 새 없이 내린 눈으로 덮였지만, 영동 지역은 건조특보가 20일 이상 지속되면서 강수량이 평년의 절반 수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이 유독 건조한 상황에 처해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따라 산불과 가뭄으로 인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 위험 수준이 최근 30년 가운데 8번째로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기상당국은 다음 주 초 동해안에 눈이 내릴 전망이지만, 양은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겨울 가뭄이 계속되면 영농철 용수 확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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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