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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직원이 도둑질 막다가 고소당한 '적반하장' 미국 도둑

미국 오리건주에서 한 남성이 식료품점에서 물건을 훔치려다 직원에게 저지당하자, 가게를 상대로 1만달러의 손해배상 소송을 걸어 논란이다. 8일(현지시간) 미국 코인(KOIN) 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달 오리건주 포틀랜드 멀트노바 카운티 법원에는 앨버트슨 슈퍼마켓과 직원을

이정원기자

Apr 10, 2026 • 1 min read

한 남성이 오리건주의 식료품점에서 물건을 훔치려다 직원에게 저지당한 후, 가게를 대상으로 1만달러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앨버트슨 슈퍼마켓과 직원을 대상으로 제기된 소송은 지난달 오리건주의 법원에 제출되었으며, 소송의 원고는 45세의 남성인 조슈아 찰스 메르켈입니다. 메르켈은 지난 2024년 3월 4일 앨버트슨 매장에서 카트에 물건을 채운 채 계산 없이 매장을 빠져나가려다가 발각되었습니다. 메르켈은 가진 돈이 없어서 물건을 훔치려고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훔침을 목격한 직원이 메르켈을 쫓아가다가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폭행을 당한 메르켈은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으며, 직원은 2급 폭행 혐의로 기소되었지만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후, 메르켈이 민사 소송을 제기함으로써 법정 분쟁이 심화되었습니다.

메르켈은 자신이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직원의 폭행이 과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직원 측 변호인은 메르켈이 고가의 식료품을 훔치려고 했다고 반박하며, 메르켈이 도둑질을 계획하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소송 소식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리는데, 이는 소매업체를 겨냥한 절도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미국의 현실을 보여줍니다. 현재 치안 불안과 피해 누적이 증가하면서 소매점들이 영업을 중단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같은 이유로 메르켈이 절도를 저질렀던 앨버트슨 매장 또한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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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