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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삼성전자에 도전장! '테라팹' 프로젝트 합류 협상 중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일론 머스크의 야심찬 AI 칩 프로젝트 '테라팹(Terafab)'에 공식 합류했다. 머스크의 테슬라·스페이스X·xAI가 추진하는 초대형 반도체 생산 기지에 인텔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가 더해질 전망이다. 인텔은 7일(현지시간) X(트위터) 공식

이정원기자

Apr 08, 2026 • 1 min read

미국의 반도체 기업 인텔이 일론 머스크의 AI 칩 프로젝트인 '테라팹'에 합류했습니다. 이로써 머스크의 테슬라, 스페이스X, xAI가 추진하는 대규모 반도체 생산 기지에 인텔의 기술력과 경영 노하우가 결합되게 될 전망입니다.

인텔은 테라팹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실리콘 팹 기술을 재구성하고 초고성능 칩을 대규모로 설계, 제조, 패키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테라팹은 AI와 로보틱스에 필요한 칩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로직, 메모리, 첨단 패키징 공정을 수직 통합 처리하는 프로젝트로, 머스크는 이를 "역사상 가장 거대한 칩 제조 도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합류는 머스크와 인텔 CEO의 회동 이후 빠르게 이뤄진 결정으로, 인텔은 테라팹의 실리콘 팹 기술 재설계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미국 정부의 반도체 지원법(CHIPS Act) 보조금과 장비 조달에서 인텔의 네트워크와 구매력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인텔에게 테슬라, xAI와 같은 대형 고객을 확보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4분기에 인텔은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머스크와 인텔의 동맹은 야심찬 프로젝트로 평가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인텔이 팹 운영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써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대규모 팹 운영 경험이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인텔의 테라팹 합류는 삼성전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테슬라와 삼성 텍사스 테일러 공장에서의 계약을 고려할 때, 테라팹과 테일러 공장이 상호 협력하여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인텔의 기술력이 더해진 테라팹이 안착할 경우, 삼성의 물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한국 파운드리로서는 미국 중심 공급망 재편 속에서 기술 경쟁력과 미국 내 생산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hardware #technology

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