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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위기 속 12조원 긴급 수혈! 채권 매입, '레고랜드 사태' 이후 최대규모로 돌파

금융당국이 중동 분쟁에 따른 시장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12조원 넘는 자금을 지원했다. 특히 채권·자금시장 안정화를 위한 매입 실적은 2022년 '레고랜드 사태' 이후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금융위원회는 8일 '금융부문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 산하 금융시

이정원기자

Apr 08, 2026 • 1 min read

금융당국이 중동 분쟁으로 인한 시장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달 12조원을 넘는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채권 및 자금시장 안정화를 위해 매입한 금액은 2022년 '레고랜드 사태' 이후 최대치로 기록되었습니다.

8일, 금융위원회는 '금융부문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 산하의 금융시장반 및 금융산업반 회의를 개최하여 중동 상황 관련 금융시장 동향과 지원 실적을 점검했습니다. 지난 3월 동안 시장안정프로그램을 통해 매입한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은 총 2조4200억원으로, 레고랜드 사태 이후 최대규모입니다. 이는 평상시 대비 2.7배 수준의 적극적인 매입이 이루어졌습니다.

금융당국은 시장 금리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여신전문금융채권(여전채) 매입을 재개하고, 신용등급 BBB 이하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을 본격화했습니다.

민간 금융권도 9조7000억원 이상의 금융지원을 실시했습니다. 은행권은 중동 분쟁 지역 진출 기업 등을 대상으로 5조원의 신규 자금을 공급하고, 4조7000억원 규모의 대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를 시행했습니다. 또한 고유가와 고물가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보험업권은 배달 라이더 전용 보험료를 20~30% 인하하며, 카드사는 주유비 및 교통비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중동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하여 시나리오별 스트레스테스트를 실시하고 비상대응계획을 재점검할 예정입니다. 또한 유가 민감 업종에 대한 Exposure 점검 및 대손충당금 적립 등 건전성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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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