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클라우드 사업 확장을 위해 이노그리드를 인수한다. 이번 인수는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동시에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클라우드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근 NHN은 이노그리드의 최대 주주로 선정되기 위한 계약을 추진 중이며, 곧 이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노그리드는 NHN 투자를 유치하고 NHN 클라우드 자회사인 NHN인재아이엔씨와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노그리드 대표인 김명진은 NHN인재아이엔씨와의 통합법인을 이끄는 수장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NHN은 이번 인수를 통해 인프라 제공을 넘어 구축, 운영, 통합관리까지 아우르는 국산 풀스택 클라우드 체계를 강화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반을 아우르며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락인 효과를 강화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작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0.7% 증가하고 첫 분기에 흑자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비스형 그래픽처리장치(GPUaaS)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로 대기업들 사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노그리드와 NHN인재아이엔씨의 통합법인은 이노그리드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 멀티클라우드관리플랫폼(CMP), 서비스형 플랫폼(PaaS) 솔루션 역량에 NHN인재아이엔씨의 프라이빗 구축 경험을 결합해 클라우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하여 이노그리드와 NHN인재아이엔씨는 곧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