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TV 수요 부진과 일회성 비용으로 인한 적자에서 벗어나 1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습니다. 이로써 대내외 사업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계획을 이어갑니다.
LG전자는 1분기에 잠정 매출 23조7330억원, 영업이익 1조673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2.9%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TV 사업의 부진과 희망퇴직 비용 때문에 9년 만에 분기 적자를 기록했지만, 1분기에 빠르게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매출은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이며, 영업이익도 시장 전망치를 20% 이상 상회했습니다.
HS사업본부는 전 사업부가 고른 회복세를 보이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HS사업본부는 생활가전 사업을 담당하며, 미국 관세 여파에 대응하고 AI 가전 라인업을 확대하며 영업이익을 최대화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MS사업본부는 1분기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인력 효율화와 광고·콘텐츠 사업 성장이 수익성 개선 원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전장(VS사업본부) 분야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영업이익이 늘었습니다. 해외 고객사 비중이 높은 사업 특성상 고환율 기조도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공조 사업(ES사업본부)은 미국·이란 전쟁 여파 등으로 전년 동기보다 실적이 줄었습니다. 그러나 히트펌프 공급 확대와 액체냉각 솔루션 확보를 통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수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양적 성장을 위해 신흥시장 공략과 프리미엄 제품 확대를 추진하며, 강도 높은 원가 절감으로 수익성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LG전자는 유연하고 선제적인 대응 조치를 통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