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제공동연구소(IRL) 설립을 추진하는 등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AIST를 비롯한 5대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은 프랑스 INSA 그룹과의 학생교류 공동사무국 설치를 통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양 기관은 CNRS의 협력 모델인 국제연구네트워크(IRP)를 기반으로 KAIST 내 '국제공동연구소(IRL)' 설립을 추진하며, 양자기술과 인공지능(AI) 등 첨단 분야 공동 연구를 비롯한 협력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기존 협력 과제를 국가 전략기술 수준으로 확장해 기술 주권 확보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KAIST는 AI 단과대를 중심으로 양국의 우수 연구 인력을 결집해 글로벌 AI 경쟁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이광형 총장은 “유럽 최대 연구기관 CNRS 및 INSA 그룹과의 협력은 KAIST의 연구 역량을 세계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한-불 간 전략적 협력을 한층 심화하고, 첨단 기술 경쟁 시대에 글로벌 난제 해결을 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