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이란에 대해 48시간의 최후 시한을 제시하며 강경한 경고를 쏟아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란에게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거나 합의를 이루기까지 10일의 기회를 줬었지만, 이제는 시간이 부족하다며 "지옥문이 열릴 때까지 48시간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란에 제시된 합의 시한을 재확인한 것으로 분석되며, 이전에는 이란 발전소 등을 폭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던 시한을 이달 6일까지로 연장한 바가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이란 수도 테헤란에 대한 공습 영상을 공개하며 이번 대규모 공습으로 이란 군지도부 다수가 제거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란의 주요 에너지 시설을 폭파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최근 대국민 연설에서는 이란을 석기 시대로 되돌려 놓겠다는 강력한 발언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 충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발언으로 양국 간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