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내각부에 소속된 수석 쥐잡이 고양이 '래리'가 카메라 앞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화제다. 전날 총리의 기자 회견 중에 래리가 쥐를 잡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영국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래리는 영국 내각부에서 수석 쥐잡이로 활동 중인 19살 고양이로, 2011년부터 영국 총리 관저에서 스타머 총리를 비롯한 6명의 총리와 함께했다.
이에 대해 영국 GB 뉴스 기자는 “속보: 웨스트민스터에서 누군가가 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농담했고, 네티즌들은 래리의 활약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영국 정부는 1920년대부터 다양한 고양이들을 수석 쥐잡이로 지명해 정부 건물에서 일하게 했는데, 래리 이전에 가장 유명했던 수석 쥐잡이는 '험프리'로, 마거릿 대처 총리 재임 시절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가 은퇴하기 전까지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