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 전쟁으로 인한 영향으로 정부가 의료 필수품 수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행동하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의약품, 소모품의 수급 불안 가능성 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치는 중동 불안이 지속될 경우 국내 의료 서비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현재 정부가 주의를 기울이는 잠재적 수급불안 품목은 주사기, 주사침, 수술복, 수술포 등 10여개 품목이며, 복지부는 매주 병원마다 재고 상황을 보고받아 수급 안정화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중동 지역 전쟁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일회용 주사기와 주사 바늘 가격이 이미 15~20% 상승했고, 다른 의료 소모품들도 수급 차질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비해 복지부는 관련 부처와 협력하여 수급 안정화 지원책을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정책 대응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