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이 부족한 의료 인력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었지만, 지난해 정부의 채용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시니어 의사들이 지역 근무를 피하고, 인력 매칭 플랫폼이 원활히 작동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채용이 어려웠습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최근 통과된 추가경정예산안에 시니어의사 사업을 포함하여 더 효과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복지부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으로 지역 의료기관이 채용한 인원은 85명으로, 초기 목표였던 110명에 미달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간 의료 격차와 전문의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도입된 것으로, 퇴직한 전문의가 지역 공공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근무할 때 고용장려금을 받는 형태입니다. 그러나 시니어 의사들이 지역 근무를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 채용이 어려웠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운영하는 인력 매칭 플랫폼 '닥터링크'도 효율적으로 작동하지 못했습니다. 복지부는 올해 시니어의사 채용 규모를 최근 추경안 국회 통과로 원래의 50명에서 70명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최근 공중보건의사 인력이 부족해진 상황을 고려한 조치이며, 올해 예산은 75억9500만원으로 편성되었습니다.
지난해 말에는 76명이 채용유지되었지만, 6개월 만에 9명이 이탈했으며, 올해 사업 목표 달성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국회 예정처는 복지부가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니어의사 참여를 유도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