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료원은 2035년에 수도권 남부 화성 동탄에 700병상 규모의 AI 기반 스마트병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증 환자의 서울 집중을 완화하고 미래형 정밀의료 거점을 구축할 예정이다.
윤을식 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동탄병원에 대한 건립 계획과 글로벌 사업 전략을 발표하였다. 동탄병원은 AI와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하여 진료와 운영을 고도화한 미래형 병원 모델을 지향한다. 700병상 규모의 AI 기반 스마트병원으로 디지털 병리, 이미징센터, 유전자센터, 세포치료센터 등 미래 의료 기술과 인프라를 집약하며, 의료진이 환자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업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병원 운영에 '에이전틱 AI'를 도입하여 환자의 입·퇴원, 가용 수술실 등을 분석하여 최적의 병상을 확보하고 진료팀을 효율적으로 매칭할 예정이다. 화성 동탄 신도시에 4병원을 위치시킨 이유는 지역 내 중증 질환 치료 수요와 첨단 산업 잠재력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윤 의무부총장은 동탄병원이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의료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최상의 맞춤형 정밀 의료와 환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병원은 '쿼드 체제'를 통해 중증 희귀 난치성 질환에 대한 정복을 가속화하고, 연구개발(R&D) 생태계를 확장하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