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가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공급할 경우 보복 조치를 취할 것임을 공개적으로 경고했습니다. 러시아 외무차관 안드레이 루덴코는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제공하는 한국을 용납할 수 없다며, 이에 대한 경고를 계속 전달해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하는 미국과 서방의 지원 체계에 참여하는 한국에 대해 러시아가 문제 삼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루덴코 차관은 이러한 경고가 무시된다면 보복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는 러시아와 한국 간의 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비살상 장비와 인도적 지원만을 제공해온 점에 대해 상대적으로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과 유럽이 한국에 포탄과 방공무기, 포탄 생산 협력 등을 요청하고 있음에도 러시아는 한국이 살상 무기를 제공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또한, 루덴코 차관은 일본에도 별도의 경고를 보냈는데,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미국, 일본, 한국의 안보 협력과 일본의 군비 증강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한국과 러시아의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