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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김병주·김광일, 투자자 기망 혐의로 구속 촉구 받아

검찰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구속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13일 MBK의 김병주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 겸 홈플러스

이정원기자

Jan 12, 2026 • 1 min read

검찰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정치권에서도 구속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13일 MBK의 김병주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 겸 홈플러스 대표이사 등 핵심 임원 4명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을 예상하고 대규모 전자단기사채를 발행하고 이후 기업회생을 신청해 투자자에게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MBK 핵심 경영진의 구속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MBK 경영진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시장의 도덕적 해이가 임계점을 넘었다는 심각한 경고"라며 "검찰과 사법부는 오직 법과 원칙에 따라 이 사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김병주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의 구속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MBK 경영진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약탈적 경영에 경종을 울리는 당연한 조치"라며 "MBK는 신용등급 하락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대규모 채권을 발행한 것은 망하기 직전의 '시한폭탄'을 투자자에게 팔아넘긴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민사회단체들도 MBK 경영진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은 김병주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을 홈플러스 사태 주범으로 지목하며 즉각 구속하라고 촉구했고,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도 이들의 불법 은폐를 비판하고 시민들의 구속 탄원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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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