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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아들, 전쟁 속 일기에 담긴 감동과 공포

이란 대통령의 장남이 전쟁 기간 아버지를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고 밝힌 일기가 공개되면서 전쟁 속 이란 지도부의 내부 상황이 전해졌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그의 장남 유세프 페제시키안 부자의 실제 이야기다. 물리학 박사 출신으로 대학 교수이자 대통령 정치

이정원기자

Mar 22, 2026 • 1 min read

이란 대통령의 아들인 유세프 페제시키안이 전쟁 중 아버지를 한 번도 만나지 못한 채로 전쟁 기간을 기록한 일기를 공개했다. 이 일기는 이란 지도부의 내부 상황을 드러내며, 이란 대통령 마수드 페제시키안과 그의 아들인 유세프의 이야기로, 유세프는 전쟁 도중 텔레그램을 통해 매일 글을 올리고 있다고 전해졌다.

유세프는 전쟁이 시작된 후 이란 지도부가 안전을 위해 모습을 감춘 채로 부친과 대화할 기회가 없었다고 밝히며, 전쟁으로 인해 이란 내부에 공포가 퍼지고 지도부의 긴장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또한 정치인들이 공황 상태에 빠진 것을 언급하며, 국민이 전문가나 정치 지도자보다 뛰어난 회복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세프는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국가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전쟁 수행 전략에 대한 의견 차이와 부친에 대한 걱정을 일기에 담았다. 또한 전쟁으로 인해 받는 메시지와 보복 공격의 역효과에 대해 우려를 표현했으며,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이 주변 아랍 국가들에 미칠 영향을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세프는 약 1년 전부터 텔레그램에 일기를 올리고 있으며, 전쟁 발발 이후에는 거의 매일 글을 쓰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뉴욕타임스의 논평 요청에는 답하지 않았지만, 지인과 전현직 당국자들은 해당 일기가 실제 유세프가 작성한 것이라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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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